제13회 미주체전에서 워싱턴 대표팀이 종합 3위를 하는데 수훈갑인 태권도 선수단이 14일 해단식을 가졌다.
축하 파티를 겸해 비원식당에 열린 이날 해단식에는 우태창 체육회장, 백인석 체전 단장등 체육회 관계자들과 강명학, 유전생, 박천재 전현직 버지니아주협회장 등 태권도 관장, 선수 및 가족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태권도 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금 14개, 은 3개, 동메달 2개를 따내 태권도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 워싱턴 팀의 전체 금메달 24개중 무려 14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광수 워싱턴태권도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포츠는 선수들의 힘과 훈련, 코치의 전술과 감독의 전략, 그리고 집행부의 조직이 잘 이루어질 때 우승할 수 있다”며 “이번 태권도 팀은 그 조화가 잘 이루어져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자평했다.
한 회장은 체전의 심인택 단장, 장세원 감독, 제이슨 유 헤드코치, 유화식 코치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상구 관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심인택 단장의 인사말, 장세원 감독의 체전 결과보고에 이어 우태창 체육회장, 박천재 버지니아태권도협회장이 축사를 통해 메달을 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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