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화단에서 활동하는 한인 작가 29인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회가 20일 조지 메이슨대 알링턴 캠퍼스 프로페셔날 갤러리에서 시작된다.
전시회에는 한글서예가 권명원(사진.실버스프링 거주)씨, 서양화가 김복인(버크 거주), 조현(서폭 거주), 이인숙(실버스프링 거주), 강명희씨 등 5인의 워싱턴 지역 작가도 참가한다.‘고요한 아침의 나라로의 초대’를 타이틀로 한 전시회에는 서양화와 동양화, 설치작품, 서예, 사진 등 80여점이 선보인다.
한글 서예가 권명원씨는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을 판본체로 풀어 쓴 대작 ‘꿈’을 전시한다.
조현씨는 ‘Rhapsody of Existence’, 김복인씨는 ‘여름의 열정’ 등의 추상화, 강명희씨는 ‘아침 햇살’ ‘희망의 빛’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참여 작가들은 뉴욕에 본부를 둔 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 권영춘) 소속 회원들이다.
20일(토) 오후 5시 열릴 개막 리셉션 행사에서는 한국무용가 이송희, 홍영옥씨의 한국전통 무용도 곁들여진다. 전시회는 10월1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301)948-8707 권명원, (718)898-9092 한미현대예술협회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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