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음대 학생 및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연주단이 워싱턴 초청 공연에서 국악과 서양 음악의 진수를 한 자리에서 제공했다. 19일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의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열린 공연에서 제갈 소망은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곡 ‘라 발스’, 전하림은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연주, 청중을 압도했다. 바리톤 이응광과 소프라노 이혜정은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들을 열창했다. 문선경은 해금 산조의 그윽한 가락을, 이종철은 곡조의 기폭이 심한 ‘상영산’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정은혜는 현재 전창되고 있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수궁가’의 한 대목을 구수하게 선사했다. 김인수(꽹과리), 이종철(장구), 문선경(징), 정은혜(북)의 사물놀이 공연은 공연장을 후끈 달구며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은 워싱턴 서울대동창회(회장 오인환)가 주최하고 재미서울대동창회(회장 이영묵)가 후원했다.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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