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 청소년부 단원들이 내달 울프 트랩에서 열리는 ‘국제 어린이 페스티벌(International Children’s Festival)’에 한국대표로 참가, 전통무용을 선보인다.
한국무용단은 9월17일(토) 오전 11시 15분,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설장고, 삼북춤, 부채 춤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우리 전통 춤사위를 무대에 올린다.
참가자는 워싱턴 지역 초·중·고에 재학중인 여학생 22명.
김은수 단장은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어린이 축제에서 춤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계 각국의 음악과 춤 등 예술 공연을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는 페스티벌은 올해 35회째로 17, 18일 양일간 열린다.
훼어팩스 카운티 예술위원회(Arts Council of Fairfax Cou nty Inc.)와 울프 트랩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 인디아, 멕시코, 나이지리아, 그루지아 팀이 초청됐다.
공연 입장료는 10달러(일반), 8달러(3세-12세 어린이 및 65세 이상 시니어), 3세 미만은 무료.
문의(703) 642-086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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