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돗개전도왕’ 박병선 집사, 워싱턴서 집회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집사(사진)가 워싱턴 지역에서 전도집회를 연다.
대종가집 8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교회와는 정말 거리가 멀었던 사람.
문중의 대종손으로 온갖 제사를 다 치렀던 그가 독실한 기독교인 아내를 만난 후 인생이 전환됐다.
아내의 눈물의 기도에 박 집사의 집이 먼저 달라지기 시작했다. 어머니를 비롯한 전식구가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제사도 추도예배로 바뀌었다.
아내를 따라 처음 찾은 교회는 순천 순동교회(문원철 목사). 새로 지은 3층 짜리 건물에 빈 자리가 많은 것을 보고 하나님께 난생 처음 이렇게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제가 저 빈자리를 다 채우게 해주십시오.”
일년만에 박 집사는 750여명을 교회로 인도했고 이런 그의 열심은 화제가 돼 순천시 기독교총연합회로부터 전도왕 공로패를 받았다.
순천시청에서 26년을 근무했더는 그는 시의원에 출마, 4개월의 짧은 선거 운동에도 불구하고 당선됐다.
자신의 전도 이야기를 담은 ‘진돗개 전도왕’은 출간되자 마자 10만권 이상 팔리는 베스트 셀러가 됐는데 박 집사는 전도의 비결을 물을 때마다 “전도의 기쁨은 전도한 사람만 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 집사는 8월31일(수) 저녁 7시와 9월1일(목) 저녁 7시30분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먼저 집회를 가진 후 9월2일과 3일 저녁 7시30분 락빌한인장로교회에서, 4일 저녁 5시 새비젼교회에서 연이어 집회를 갖는다.
전도집회는 CTS 기독교방송이 주최하고 WBS 워싱턴 TV 방송이 주관한다.
문의 (703)941-888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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