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제조기’로 불리는 가수 박진영 사단에서 한국 가요계에 진출할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공개 오디션을 워싱턴에서 실시한다.
한국일보는 스타발굴의 산실인 JYP 엔터테인먼트(대표 박진영)와 가요계의 새 얼굴을 선발하는 축제, ‘청소년 스타서치’를 10월1일(토)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3회 한인의 날 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이날 저녁 7시 폴스처치 하이스쿨 대강당에서 막을 올린다.
만 13세-20세의 남녀 개인 및 그룹이 출전할 수 있으며 노래와 댄스 부문으로 나뉘어 끼와 재능을 심사한다.
박진영 사단에서 심사를 맡으며 유망주에는 JYPE에서의 교육 기회가 주어지고 추후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에 앞서 오는 27일(화) 저녁 6시 알렉산드리아의 돈키카페에서 오디션 겸 예선이 열린다. 신청마감은 23일(금)로 예선 심사에 사용할 CD를 제출해야한다. 참가곡은 기존 가요나 창작곡 모두 무방하다. 입상자에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이번 스타서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워싱턴에서 열리는 신인발굴 프로젝트다.
오디션을 이끌 JYPE의 박진영은 94년 가을 파격적인 의상에 흑인풍의 율동과 섹시 이미지로 가요계에 등장, 최고의 인기를 구가해온 가수. ‘날 떠나지마’’청혼가’ ‘그녀는 예뻤다’ ‘HONEY’ ‘SWING BABY’ ‘난 여자가 있는데’등 히트곡을 낸 후 신인을 발굴하고, 작곡과 음반 제작으로 스타로 키우는 매니저먼트 회사 JYP를 설립, 스타 메이커로 변신했다. 그동안 ‘진주’와 12세의 쌍둥이 춤꾼 ‘량현량하’를 발굴했고 ‘god’ ‘박지윤’‘비’ ‘별’을 톱가수로 만들며 스타의 산실로 자리잡았다.
문의 한국일보 사업국 703-941-8582.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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