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의 한인 고교생이 AAU(Amateur Atlantic Union)의 미 태권도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주인공은 락빌 고교 10학년인 토마스 리(사진.14, 이경훈)군으로 14-17세 부문 밴텀급에서 영광을 안았다. 이 군은 전미 아마추어 연맹인 AAU가 지난 7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개최한 전미 주니어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1등을 한데 이어 지난달 10-11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최된 전년도 대표들과의 단체전에서 이겨 대표에 뽑혔다. AAU 주니어 대표단은 남녀 각 10명씩으로 구성됐다. 이 군은 5살 때 태권도에 입문, 현재 3단의 실력으로 지난해 캐나다 오픈대회 1등, 올 6월 USTU 주최 전미 주니어태권도대회에서 겨루기와 품세 부문 2관왕에 오르는 등 유망주로 부상했다.
학업성적도 우수해 중학생 시절 월반했으며 존스합킨스대 영재 프로그램을 수학하고 있다.
이종한-미쉘 이 부부의 장남으로 외할머니가 박숙향 북버지니아한인노인회장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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