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한인 고교생이 전미아마추어연맹인 AAU(Amateur Athletic Union) 전국 대회에서 1위를 차지, 미 태권도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태권도 대표팀으로 선발된 주인공은 애쉬번에 거주하는 인 매튜 임(사진·브로드 런 고교 11학년)군.
임 군은 지난 10-11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최된 AAU 대회 14-17세 플라이급 부문에서 1등을 차지, 내년에 열리는 네델란드, 독일, US 오픈대회에 미 주니어 대표팀으로 참가한다.
AAU 주니어 대표단은 각 체급별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남녀 선수 16명으로 구성된다.
임 군은 지난 6월 텍사스주 샌 안토니어에서 열린 전미태권도연맹(USAT) 주니어 올림픽, 7월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에서 열린 AAU 아마추어 태권도대회와 필라델피아 미주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5살 때 태권도에 입문, 현재 3단인 임 군(15)은 임대수-경심 부부의 2남중 장남으로 김충현 타이거 태권도장에서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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