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래현(성악가)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출생한 작곡가 G. Donizetti(도니제티). 직물업을 하는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터 J.S. 마이어가 주재하는 베르가모의 교회 부속음악원에서 공부하고 작곡을 시도 하였다. 18세에 볼로냐 음악원에 입학하여 마테이에게 대위법을 공부하면서, 가곡, 종교음악, 오페라 를 작곡 하였다. 1818년 “볼로냐의 엔리코”를 완성, 베네치아 에서 공연되어 무대에 오른 최초의 오페라가 되었다. 그후 계속하여 21편의 오페라를 작곡 하였으며, 1830년 “안나 볼레나”의 성공으로 유럽 전역에 이름이 알려졌다.
나폴리 음악원 교수, 원장으로 2년간 지내기도 했다. 그는 1844년 마지막으로 “카타리나 코르나도” 공연이 마지막이 된다.
그는 두통으로 시달려온 신경성 마비로 요양생활을 하다가 고향 베르가모 에서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제 2막에서 불려지는 테너의 멋진 로만짜. 이야기의 줄거리는 한 미녀에게 두 사나이가 구애를 한다. 거기에 약 장수가 반하는 약 이라고 하며 약을 팔러온다. 이 약을 둘러싸고 일대 소동이 벌어진다. 이 오페라는 별로 상연되지 않으나, 이 곡만은 우리귀에 익숙하고, 잘 애창되고 있다.
초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 같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선율이 마음에 든다. 그러나 조금 쓸쓸한, 외로운 느낌을 갖게 하는 음율…
피아노 앞에 앉아 건반을 두드린다. 내가 반주하고 노래까지 하면서, 자아 도취에 빠진다. 나의 감성과 이성을 매혹 시키는 음악이
나는 너무도 좋다. 어릴때 부터 시작한 음악 공부가 나를 기쁘게 살도록 만들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하는 성격의 변화도 음악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다시 태어나도 음악을 하련다. 슬픔과 기쁨을 노래로 표현하고 피아노로 담아내는 일만 하라면, 온 종일 하고 싶은데, 현실은 나를 그렇게 놔 두질 않는다.
혹시 남몰래 흐르는 눈물이 있으신지요? 노래를 해보셔요.
자, 이렇게, …Una Furtiva Lagrima…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