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가요의 살아있는 전설, 국민 가수 이미자(사진) 초청공연이 워싱턴에서 펼쳐진다.
한국문화상징 조형물 건립 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된 이미자 콘서트는 내달 29일(토) 오후 8시 조지 메이슨대 예술센터에서 열린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처음 공연을 갖는 이씨는 자신의 대표곡인 ‘동백아가씨’부터 ‘섬마을 선생님’ ‘ ‘노래는 나의 인생’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선사한다.
지난해 가수 데뷔 45주년을 맞이한 그는 2002년 평양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으며 올 5월~7월 패티 김, 조영남씨와 함께 ‘빅 3 콘서트’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그는 대중가수로는 두 번째로 95년 화관문화훈장을 수상했으며 99년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반주는 9인으로 구성된 김춘광 악단이 담당한다.
수익금 전액은 한국문화상징 조형물 건립을 위해 쓰여진다.
워싱턴한인연합회와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이 공동 주최하는 음악회는 한국문화상징조형물 건립위원회 주관, 주미대사관이 특별 후원한다.
입장티켓은 200달러(특석), 120달러(A석), 100달러(B석), 80달러(C석).
문의(703)323-773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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