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교역자회 35대 회장에 부회장을 역임한 이성수 목사(사랑과은혜의교회)가 선출됐다.
17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열린 교역자회 총회에서 1년 임기의 회장직을 맡게 된 이 목사는 “교역자 자녀를 위한 장학제도 등 전임자들이 잘 닦아놓은 사업들을 잘 이어가는 것이 먼저 할 일”이라면서 “새로 창립되는 교회 등 이 지역 400여 한인교회 목회자들의 화합과 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이홍근 목사는 “여러분들의 협조 덕분에 감사할 일이 많았던 한 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싱턴 교역자회는 매년 봄가을 메릴랜드 교역자회와 친선 체육대회를 갖고 있으며 원로 목사를 위한 야유회, 송년 기도회 및 목회자 위로회 등의 정기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24일에는 한인성결교회에서 장학금 전달식 및 ‘헤세드 찬양의 훼스티발’을 개최, 11명의 한인 교역자 자녀들에게 학비 보조금을 지급했다.
한편 이홍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 앞서 가진 예배에서는 정인량 목사(전 교회협 회장)가 설교했으며 김승진 목사(기도), 안효광 목사(광고), 안형준 목사(성경봉독), 임종길 목사(감사 보고) 등이 순서를 맡았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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