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조지 메이슨 대학 예술센터에서 ‘한국문화 상징 조형물 건립 기금 모금 콘서트’를 갖는 이미자씨가 워싱턴에 도착했다.
공연 반주를 맡은 9인조 악단(단장 김춘광)과 함께 27일 워싱턴을 찾은 이미자는 펠리스 식당에서 가진 회견에서 “우선 한국 상징물 조형물 건립 기금모금이라는 뜻 깊은 행사에 초청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이번 공연이 마지막 워싱턴 공연이라는 생각으로 한 치의 소홀함이 없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구 총영사, 페니 그로스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정세권 워싱턴 미주한인재단 회장은 이날 이미자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미자는 73년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최희준 등과 동포 위문공연을 한 바는 있으나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콘서트는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근)와 미주한인재단(회장 정세권)이 주최하고 한국문화 상징 조형물 건립위원회(위원장 이정화)가 주관한다. 티켓은 200, 120, 100, 80달러로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판매된다.
문의 (703) 323-773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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