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회장 이혜란)는 지난 29일 오후 강서면옥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내년 봄 발간예정인 동인문집 제목을 ‘워싱턴 여류 수필 제 5집’으로 결정했다.
회원들은 또 동인문집의 내년 3월 발간예정일에 맞춰 내년 1월까지 각각 4-5편의 작품을 제출하기로 했다.
이혜란 회장은 “4집까지의 동인집은 이름이 각기 달랐으나 지금부터는 워싱턴 여류 수필 이라는 명칭에 5집, 6집 등의 호수를 부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1990년 워싱턴에서 창립된 포토맥 펜클럽을 모체로 하는 여류수필가협회는 91년 제 1동인집 ‘워싱턴 뜨기’에 이어 93년 제 2집 ‘워싱턴에 뿌린 씨앗’, 98년 제 3집 ‘워싱턴의 무궁화’, 2004년 제 4집 ‘포토맥강의 노을’을 펴낸 바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김령씨가 ‘수필 쓰는 법’에 대해 강의했다.
수필가협회는 매 모임마다 문학강좌를 마련, 회원들의 글쓰기에 대한 관심과 문학적인 소양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회원들은 올해 워싱턴 문학 신인상 수필부문에 당선된 한현숙 총무에게 축하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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