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US 서점(대표 이형열)이 워싱턴 진출에 앞서 개최한 버지니아 도서장터에서 총 4천권의 도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월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열흘이란 단기간에 판매된 것으로 미주지역 일반 서점에서 두달동안 판매하는 양에 해당된다.
알라딘측에 따르면 이번 장터에서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조엘 오스틴 목사가 지은 ‘긍정의 힘’. 기독교인들을 위한 자기계발서로 모두 100권이나 팔렸다.
2위는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이 차지했다. 시집으로 류시화가 엮었다. 이어 3위는 화제소설인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70권 가량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목적이 이끄는 삶’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그 남자네 집’ ‘생로병사의 비밀 1,2’ ‘영어 대조 스페인어 회화’ ‘설득의 심리학’ ‘모모-비룡소 걸작선 013’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알라딘 이형열 대표는 “양서에 목말라하던 분들이 기대 이상으로 많이 찾아주셔서 놀랐다”며 “기독교 관련 서적, 문학류, 자기 계발류등을 찾는 고객들이 많았으며 경영 관련 도서는 의외로 적게 나갔다”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