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컷시티에 거주중인 김신혜(사진.마운트 헤브론 고교 12)양이 하워드 카운티 교육청이 주최한 외국어 시 낭송 대회에서 독일어 부문 1등을 차지했다.
지난 9일 매리엇츠 고교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양은 스페니쉬 부문에서도 입상, 참가자중 유일하게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대회는 하워드 카운티 교육청이 외국어에 대한 관심과 계몽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카운티내 고교생 60여명이 참가했다.
대학교수 및 교육계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중에는 김양의 언니 미혜씨(마운트 헤브론고교 스패니쉬 교사)가 프랑스어 심사를 담당했다.
이에 앞서 신혜양은 지난 5월 전국 고등학교 외국어 경시 메릴랜드와 워싱턴 지역 대회에 출전 스페인어와 독일어 2개 부문에서 입상, 스페인 연수 장학금을 받았으며 8월에는 메릴랜드 주 장학생으로 선정돼 아카데믹 부문과 아트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작가 김태원씨 부부의 2남2녀 중 막내인 신혜 양은 ‘올 A’의 우수한 학업성적 외에 전국 창작시 공모전 입상과 미술대회에서도 다수 입상한 재원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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