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공예작가 8인의 작품전이 21일부터 몽고메리 칼리지 락빌 캠퍼스 아트 갤러리에서 시작된다.
‘착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금속공예작품들’을 타이틀로 한 전시회에는 한인 작가 손계연 교수(노바 스코티아 미대)와 워싱턴에 거주하다 지난달 주한 미대사로 부임한 알렉산더 버시바우 대사 부인 리사 버시바우, 잰 바움 교수(타우슨대)씨 등 8인의 금속공예작가가 참가한다.
이들은 전시회에서 금, 은, 동, 주석, 알루미늄 등을 이용한 주전자, 대접, 접시, 브로우치, 목걸이 등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손교수는 정서적인 내면의 느낌과 생각 등을 가느다란 철사줄을 이용해 예술작품으로 형상화한’Vessel’ 연작과 ‘Vessel for Memory’ ‘공허‘ 등을, 버시바우씨는 ‘아이스 보아’ ‘레드 리브스’ ‘퍼플 베이스’ 등 각각 여섯 작품을 전시한다.
김홍자 교수(몽고메리 칼리지)가 큐레이팅을 담당한다.
내달 16일까지 계속될 작품전 오프닝 리셉션은 21일(월) 오후 5시~8시.
장소:51 Mannakee St, Rock ville 문의(301)251-7647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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