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평통은 6일 저녁 정례회의를 열고 오는 20일 조지 메이슨대 예술센터에서 열리는 ‘통일을 위한 평화음악회’ 준비상황 등을 밝혔다.
이용진 회장은 “이날 음악회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태식 주미대사가 직접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은선 간사는 “한국전 참전 한미용사들이 이번 음악회에 초청됐다”며 “이들을 위한 리셉션이 음악회에 앞서 있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유현아, 박미용, 바리톤 성기훈 등이 특별출연하며 워싱턴 청소년 오케스트라, 피바디 현악 앙상블, 워싱턴 세계선교합창단 등이 참가한다. 공연은 무료.
베데스다의 체비 체이스 리저널 서비스 센터에서 열린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또 새로 위원에 위촉된 이겸 씨 소개와 북한 실정에 대한 설명회도 있었다.
이필재 수석부회장은 “12기 평통 합창단을 추진하고 있다”며 “위원들의 반응을 조사한 후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0여명이 참석한 정례회의 후에는 좋은 벗들 이사장인 법륜 스님이 ‘최근의 북한실정과 실제적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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