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가 한인타운일대의 패어나간 노면 (pothole·사진) 보수 등 도로정비사업을 위해 40만달러의 추가예산을 투입한다.
LA시 공공사업위원회(Commission of Public Work) 발레리 리네쉬 위원장은 최근 한인타운 지역을 포함하는 4개 주민의회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이 한인타운 지역 도로보수를 위해 기존 보수예산 이외에 추가로 40만달러를 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윌셔-코리아타운 주민의회 김남권 의장은 “리네쉬 위원장은 지난 1일 허브웨슨 10지구 시의원 사무실에서 4개지역 주민의회 대표단과 만나 한인타운 지역 4개 주민의회에 각각 10만달러씩 총 40만달러의 예산을 패인 도로 보수를 위해 추가로 배정한 사실을 밝혔다”며 “주민의회는 다음 주부터 한인타운 지역 도로 실태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리네쉬 위원장과의 만남에는 윌셔-코리아타운, 피코-유니온, 맥아더팍-미드윌셔, 그레이트 윌셔 주민의회 등 한인타운 지역이 포함되어 있는 4개 지역 주민의회 대표단이 모두 참석했다.
LA시는 노면 실태 파악을 위해 시가 자체 조사에 나서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주민의회의 신고도 오는 31일까지 접수할 방침이다. 신고는 (213)252-8400(전화), (213)252-8402 (팩스)로 할 수 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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