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클로스터 소재 엠마오선교교회는 새 해를 맞아 1월1일부터 3일까지 담임 예태해목사를 강사로 ‘요단강에 있는 열두 돌의 진리’란 주제의 신년축복성회를 갖고 말씀으로 준비하여 더욱 강건하게 믿음생활을 해나가자고 다짐했다.
축복성회 첫째날(일·오후7시)은 찬양 인도에 카리스, 통성기도, 대표기도에 이무일장로, 아카펠라합창단 찬양에 이어 예태목사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둘째날(월·저녁8시30분)은 찬양 인도에 두나미스, 통성기도, 대표기도에 황교돈장로, 에벤에셀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예태해목사의
말씀과 축도로 계속됐다. 셋째날(화·저녁8시30분)은 찬양 인도에 청년부, 통성기도, 대표기도에 선호규장로, 2부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예태해목사의 말씀과 축도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예태해목사는 여호수아 4장1-7절을 인용한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 접붙임 받아 생명의 말씀대로 살면 구하는 것마다 다 받는 축복이 있다. 믿음과 말씀에 굳게 서지 못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가 큰일에도 충성한다. 마지막 때 슬기로운 처녀들처럼 진리의 등불과 기름을 준비한 하나님의 산 증인들이 되어야 한다. 소망·기쁨·영광·의·생명의 면류관을 받아야 한다. 주님은 빛이다. 그 안에는 어둠이 조금도 없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반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강건하게 살아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예태해목사는 신년축복성회와 관련해 “몇 년 전까지 신년금식성회를 했다. 그런데 연초부터 금식을 하니 교인들이 힘들어했다. 그래서 신년축복성회로 바꾸어 집회를 갖는다. 강사를 외부에서 초청하지 않고 담임목사가 강사를 해도 교인들은 좋아한다. 아마도 설교 자체가 강해설교라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예목사는 금년 1월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영성총연합회·사도사역·목양세게선교회가 합동으로 주최하는 부흥성회에 주강사로 참여한다. 대상은 주로 목회자들이다. 이어 16일부터 19일까지는 수동기도원에서 열리는 목사와 평신도들 대상의 부흥성회 강사로 초빙됐고 2월엔 볼리비아 부흥성회에 주강사로 참여하며, 3월엔 중국에서 약 800여명의 지도자 세미나를 갖는다. 이어 7월과 8월은 남미 성회, 10월 한국 성회 등을 인도한다.
엠마오선교교회는 1989년 예태해목사와 몇몇 교인들에 의해 설립됐다. 교회가 지원하는 선교지 및 선교사는 가나 & 토고 엠마오선교교회(양옥자선교사), 볼리비아엠마오선교교회(김구희선교사), 중국, 방글라데시 DUTS신학교(이승완목사·정경심전도사), 소아시아·터키선교(박요한선
교사), 아프리카 스와지랜드선교(김종양선교사), 브니엘미얀마선교(Rev.Dam Suan Mung), 브라질선교(김철기선교사), 아랍권지역선교(요르단·Cjarotu Orvome 선교사) 등이 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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