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세탁협회(회장 유영위)는 7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큐스연회장에서 세금 세미나를 열어, 증여·상속세에 관해 소개했다.
이 세미나에서 강사 길종언 회계사는 상속세를 절약하기 위해 유언장을 반드시 미리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길 회계사는 “고객 중 약 80%가 재산을 부부 등 공동명의로 해 놓았다”며 “부부 공동명의일 때 400만 달러의 상속재산을 남기고 남편이 죽으면 자동으로 부인한테 모든 재산이 상속되며 100만달러 가량을 세금으로 낸다”고 설명했다.
길 회계사는 “올해부터 200만달러까지 세금 없이 상속 가능하다”며 “젊을 때부터 계획을 잘 세워 세금 부담을 줄이자”고 말했다.
한편 유영위 회장은 세미나에 앞서 가진 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개스값 등 원가 상승에도 불구 세탁료는 제자리 걸음이라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장비 공동 구매 등을 통해 회원 업소들의 부담을 덜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는 3월에 하는 EPA 보고서 작성법에 대해서도 세미나를 가졌다.
세탁협은 내달 4일 글렌버니 소재 라 파운틴 연회장에서 설잔치를 연다. 또 회원 자녀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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