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401(k) 납입 높이고
자영업자는 IRA 가장 바람직
4050 세대, 그들에게 가장 적절한 은퇴플랜은 어떤 것일까. 재정상담가 알렉스 한씨는 “은퇴플랜은 은퇴 후 20년 이상을 늘려서 조금씩 쓰는 돈이기 때문에 목돈을 만든다는 생각을 버리고, 세금 낼 돈을 절약해 은퇴자금으로 만든다는 생각이 현명하다”고 조언한다.
은퇴플랜은 자영업자와 직장인이 다르다. 자영업자는 IRA(개인 은퇴구좌)를 우선 추천한다. IRA를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IRA가 최선이다. 일반 IRA로 성에 차지 않으면 로스(Roth) IRA를 택하면 된다. 로스 IRA는 지금 당장은 세금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59세 반 이후 충분한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어뉴이티’(annuity)로 돌려 해마다 1만달러 이상의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지금부터 401(k) 납입액을 최대한 높이는 게 좋다.
생명보험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생명보험은 보험금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세금을 내지 않아 발생한 현금 가치에 대해서 60세부터 70세까지 매년 1만달러씩 사용할 수도 있다. 보험금을 빼 쓰는 개념이 아니라 0.2% 이자율로 계산해 대출 받는 방식이다. 생명보험을 가입할 때 ‘보험료 환불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 환불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보험료에 대한 이자는 없다. 하지만 보험 가입기간에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후에는 현금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뮤추얼펀드를 구입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도 안정적인 은퇴플랜 중 하나. 이런 복잡한 노후 대책이 싫다면 저축은 어떨까. 수익률 8%, 물가상승률 3%를 가정했을 때 올해 40세인 사람이 매달 1,052달러를 적금하면 25년 뒤에는 밀리언달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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