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박갑영)는 24일 저녁 시내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최광희 고문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KAGRO 회장을 역임한 최 신임 이사장은 볼티모어 시내에서 리커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찬성16, 반대2, 기권2로 선출된 최 신임 이사장은 “회장단을 도와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초기 주류, 식품협회의 통합 정신을 되살리고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신임이사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박갑영 회장은 홍성범 이사를 새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홍 신임 부회장 또한 볼티모어시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중이다. 이로 인해 KAGRO의 부회장은 김길영, 손영석 부회장과 함께 3명으로 늘었다.
이날 이사회에서 수입 1만7천6백77달러, 지출 3만6천2백42달러의 연말 파티 결산보고가 있었고, 수입 15만6천5백24달러, 지출 15만4천1백82달러의 올해 사업 예산이 통과됐다.
또 쿠어스 라이트 맥주사의 콜로라도 본사 방문이 추진된다. 협회는 이번 주까지 부부동반의 방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쿠어스사가 8,000달러를 경비로 지원한다. 쿠어스사는 지난해말 장학기금으로 5,000 달러 등 총 8,000 달러를 KAGRO에 기부한 바 있다.
지난 4년간 상근 사무총장으로 근무한 김유준씨는 개인 사업을 이유로 오는 3월말로 그만두고 후임자에게 업무를 인계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KAGRO는 26일(목) 오후 8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7일 영업 리커 단속과 관련 대책 모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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