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40대 한인 2명
위조 크레딧 카드로 3,000달러 상당의 컴퓨터를 구입한 한인남성 두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5일 어바인과 세리토스에 위치한 컴퓨터 전문 체인점 두 곳을 돌며 위조 카드로 노트북 2대를 구입한 조용휘(51)씨를 26일 세리토스에서 체포한데 이어 공범 공경민(40)씨를 27일 아테시아의 한 식당에서 체포했다. 특히 공씨는 다른 케이스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어바인 지점에서 이들을 목격했던 한 직원이 때마침 세리토스 지점으로 왔다가 이들이 또다른 노트북을 구입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동료직원에게 알렸으며, 이를 전해들은 다른 직원이 용의자 차량번호를 기록해 놓아 수사가 수월하게 진행됐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들이 사용한 위조 신용카드는 앞면이 용의자중 한명인 공씨 이름과 비자카드 번호가 새겨졌으나 뒷면의 매그네틱은 콜로라도주에서 도난당한 한 미국인의 매스터 신용카드 기록이 담겨 있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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