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와 뉴욕, 필라 목사회가 이단 추방에 힘을 모은다.
메릴랜드 목사회(회장 현종각) 등은 지난 2일 필라델피아 소재 벧엘 장로교회에서 필라 목사회(회장 안재도 목사)가 주최한 동부 5개주 목사회 및 교계 지도자 초청 신년 하례 예배를 가진 후 이단 문제에 공동으로 강력한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 6월 경 메릴랜드에서 세미나를 열어 이단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들 단체는 오는 5월 중순 뉴욕에서 5개주 목사 체육대회를 개최, 상호 교류와 친목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 예배에서 전 총신대 총장인 박아론 목사는 ‘진리의 그루터기’란 제하의 설교에서 “혼탁한 이 사회를 바로 세우는데 목회자들이 사명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 제정 축하 예배도 함께 가졌다.
이 예배에는 메릴랜드 목사회의 현 회장과 이영진 총무, 전 회장인 명돈의, 안계수 목사 등 7명의 목회자와 황경일 뉴욕 목사회장, 최영호 델라웨어 교협회장, 박찬순 뉴저지 교협회장, 이승제 세계 선교협의회 공동의장, 전영현 미주 기독교 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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