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고액의 복권 당첨권을 판매한 네브라스카 링컨의 편의점 U-스톱에서 한 여성이 복권을 구입하고 있다.
3억6천만달러 최고액 당첨자 안나타나
메가밀리언스 상금 1억7천만달러 껑충
미 전국에 복권열풍이 불고 있다.
미국 사상 최대의 상금인 3억6,500만달러가 걸렸던 파워볼 당첨티켓이 네브라스카주 링컨의 한 U-스톱 편의점에서 판매됐으나 아직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복권국이 19일 밝혔다.
이번 파워볼 당첨금은 지난 2000년 두 명의 빅 게임 복권 당첨자가 나눠 가진 사상 최고 당첨금 3억6,300만달러보다 200만달러가 더 많은 것이다. 당첨자는 상금을 한번에 받을 경우 세금을 제한 후 1억2,446만달러를, 30년 상환 옵션을 택하면 세금 공제뒤 연 651만달러를 받는다.
파워볼은 28개주와 워싱턴 DC,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도 억대 당첨금을 놓고 업소마다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실시되는 메가밀리언스 잭팟상금은 1억7,000만달러로 만약 이번에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24일 추첨에서는 상금이 2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또 수퍼로토 플러스 역시 지난 18일 당첨자가 없어 22일 잭팟상금이 2,200만달러를 넘어서는 등 복권 구입열기가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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