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넘버 등 개인정보 요구 ID범죄 이용
“회계감사 위협에 현혹되지 말아야” 경고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국세청(IRS)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훔치는 이메일 사기가 등장해 주의가 요망된다.
IRS는 세금보고와 관련해 납세자들을 처음 연락할 때 이메일을 사용하는 일이 없다며 IRS를 자칭해 소셜시큐리티번호, 은행구좌, 크레딧카드 번호 등을 요구하는 이메일들은 모두 ‘피싱’이라고 불리는 신분절도사기라고 경고했다.
IRS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피해자들에게 IRS 또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이메일을 보내 진짜처럼 보이는 허위 웹사이트로 연결한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전형적인 사기 이메일들은 피해자를 돌려줄 상환금이 있다고 현혹하거나 회계 감사에 걸렸다고 위협하는 내용으로 개인정보를 낚아내고 있다.
IRS는 이같은 이메일을 받거나 IRS로부터 받은 연락이 진짜인지 의심이 생길 때 이를 확인하기 위해 (800)829-1040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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