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문인회가 새 임원진과 이순신 문학상 공모전 등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김인기 회장은 25일 저녁 애난데일의 삼보식당에서 열린 2월 글사랑방 모임에서 부회장에 오요한 박승필 조형주씨, 창작교실 교장에 이문형 전 회장, 이순신 문학상 위원장에 이내원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계획으로 4월 제 3회 이순신 문학상 시상, 6월 야유회, 9월 워싱턴 문학 12집 발간 착수, 12월 워싱턴 문학 출판 기념 및 워싱턴 문학상 시상 등이 발표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순신 문학상 공모전은 미주동포를 대상으로 초등 1부(1-3년), 초등 2부(4-6년), 중등부(7-9년), 고등부(10-12년) 등 4부로 나누어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원(1명)은 500달러, 당선작(4명)은 300달러, 가작(4명)은 200달러가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일반인들은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나 장학금은 없다.
2004년부터 시작된 창작교실은 올 5월부터 3기 학생을 등록 받는다.
창작교실은 8개월 과정으로 기초 작문, 수필, 현대시, 시 창작, 칼럼 작성 등을 가르치며 1개월 강의료는 50달러. 수업은 애난데일(6601 리틀리버 턴파이크, 400호)에서 열린다.
이날 발표된 임원 및 분과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사무총장 유양희, 총무 전현자, 재무 정애경, 사업부장 이은애, 감사 유경찬, 학술고문 강웅조, 법률자문 전종준, 분과위원회 고문 윤학재, 소설 박성문, 시 김정임(VA), 윤미희(MD), 수필 한현숙, 시조 이택제, 동시 동요 분과위원장 최은혜 씨.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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