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선교회 관계자들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빵공장 운영 협의 차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회장 정성철 목사와 단동평화교회의 권호길 집사는 평양 방문 중 금성제일중학교 내에 설치된 빵공장 가동 실태를 돌아봤으며 북측 관계자들과 향후 지원 대책을 협의했다.
정 목사는 “이번에는 밀가루나 계란 등 빵 재료는 가져가지 않고 실무자들과 입국과 공장 가동 및 전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며 “작년 10월 사랑선교회 후원자들과 입국하려다 실패한 전례가 있어 비자 발급을 확실히 보장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사랑선교회는 금성제일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2,5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빵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공급한다는 계획 아래 중국에서 재료를 직접 구입해 전달하고 있으며 노동자 임금을 포함해 매달 5,000달러 상당의 비용이 소요된다. 정 목사는 “3월 안에 향후 2개월 분의 빵 재료와 임금을 지원해야할 형편”이라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요청했다.
후원 문의 (301)385-3581 회장 정성철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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