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작성법, 인터뷰 요령과 연습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준비를 도와드리겠습니다.”
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고대현) 부설 한사랑종합학교가 미국 직장을 구하는 동포들을 위한 취업준비반을 오는 13일(월) 개설한다.
이번 클래스는 이 학교가 최근 연방 정부로부터 받은 2만달러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마련되는 것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취업준비반은 매주 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이력서 작성 요령, 면접 기법, 장래성 있는 직장 찾기, 회사의 급여와 베네핏등 취업에 필요한 사전 지식들이 총괄, 전수된다.
강사진은 기존의 박미영 선생과 함께 위스콘신주 메디슨시에서 교통국장, 구매국장 등을 역임한 이명지 선생이 새로 영입돼 팀웍을 꾸렸다. 또 취업 회사 연락과 행정 지원 업무를 담당할 줄리안 민 과장도 가세했다.
박미영 선생은 “강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정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팀을 만들어 실전 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지 선생은 “영어와 미국 직장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한인들의 취약점을 보완해 취업의 길을 열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학교측은 학생들에 미국 회사및 한인업체들에 취업을 적극 주선할 계획이다. 또 오는 18일 열리는 훼어팩스 카운티 잡 페어에 학생들이 이력서를 작성해 직접 참가토록 할 예정이다.
육종호 교장에 따르면 호텔, 전기회사, 운송회사, 기내식 공급회사, 은행, 병원 유통업체등 미 유수의 기업들이 학교측에 한인 고용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황원균 이사장은 “미국회사뿐만 아니라 한인 경영 사업체에서도 인력 요청이 있으면 취업을 주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준비반은 오는 6월, 9월 개강하는 여름, 가을학기에도 문을 연다. 등록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www.vakorea.org에서 할 수 있다.
주소(6131 Willston Dr, Falls Church, VA 22044)로 보내면 된다. 문의 703-534-890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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