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리연구가 신희수씨가 4일 훼어팩스 수퍼 H 마트에서 요리시범을 보였다.
행사에서 신씨는 김치와 함께 닭산적 구이 시범, 시식을 통해 한국요리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또 간장, 고추장, 된장 등 장류와 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통깨 등 한국요리의 기본양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수퍼 H 마트 웹사이트 푸드 컨설턴트로 활동중인 그는 “한국음식은 자연식에 바탕을 둔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의 훌륭한 음식”이라며 “특히 김치는 건강에 유익한 발효 식품”이라고 소개했다.
행사장에서 닭산적과 김치를 시식한 미국인들은 “딜리셔스! 원더풀!’을 연발했다. 버크에 거주하는 데보라 홀스(48)씨는 “김치와 오이소박이, 김은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메뉴”라면서 “닭산적이 매콤하면서도 아주 맛있다”고 호평했다. 수퍼 H 마트 이상주 매니저는 “웰빙 바람과 함께 김치 등 한국음식이 건강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미국인 고객들에게 한국 요리의 홍보 및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신씨의 영문 한국 요리 지침서인 ‘한국부엌에서 자라며(Growing Up in a Korean Kitchen)’ 사인회도 있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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