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지역 주택 거래가 5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지역 부동산 리스팅 정보회사인 MRIS 집계에 따르면 볼티모어와 인근 5개 카운티에서 지난 2월 거래된 주택은 모두 2,439채로 지난해 2월에 비해 9.97%가 줄었다.
하지만 부동산업계는 주택시장이 활발해지는 봄이 되면 거래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량 감소세가 둔화됐으며, 매매 평균 가격도 매물 증가에도 불구 상승했다.
지역 평균 주택 가격은 29만4,105달러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5.83%가 올랐다.
지역별 주택 거래의 경우 캐롤과 하포드 카운티는 변동이 없었고, 볼티모어 카운티는 0.58%가 줄었다. 이와 달리 하워드는 13.78%, 앤아룬델은 11.52%가 감소하고, 볼티모어시는 지역에서 가장 큰 폭인 20.50%가 줄었다.
반면 주택 가격은 볼티모어시가 평균 매매가격 16만2,801달러로 24.51%가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지역에서 집값이 가장 높은 하워드 카운티는 44만833달러로 가장 소폭인 7.43%가 올랐다.
앤아룬델은 38만5,880달러로 11.27%, 볼티모어 카운티는 28만5,283달러로 15.55%, 캐롤 카운티는 35만4,823달러로 12.02%, 하포드 카운티는 29만8,113달러로 17.96%가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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