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어린양교회(김수태목사)에서 전도대학을 세우기 위한 강사 세미나가 열렸다.
3월14일(화)부터 17일까지 실시된 강사 세미나는 각 교회 및 뉴욕 뉴저지 전도대학교 강사, 간사, 리더를 위한 훈련세미나로 현영일(대구 사랑의교회 담임목사·세계전도대학교 총재)목사가 주강사로 참여해 진행됐다.
김수태목사는 “이 세미나는 각 교회 자체적으로 전도학교를 세울 수 있도록 강사를 훈련시키는 것과 이 훈련을 통해 교회 연합으로 전도학교를 세워서 각 교회가 합력하여 간사와 리더를 세우는 세미나”라며 “전도대학을 통하여 교회 연합운동과 교회를 세우고 지도자와 평신도를
전도자로 세우며 나아가 외칠 때 불신자를 깨우는 이 시대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인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영혼구령 운동”이라 설명했다.
현영일목사는 자신의 저서인 <전도특공대 만들기>를 교재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현목사는 “전도는 주님의 지상명령이며 최고 축복의 통로다. 예수님께서는 인류 구원의 대업을 성취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 그러므로 전도는 주님의 피 맺힌 소원이기도 하다. 전하
지 않으면 누가 들으며 전하지 않으면 누가 믿겠는가. 주님은 전도라는 지극히 미련한 방법을 통해서 인간을 구원하신다. 이런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일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할 때 우리에게 진정한 기쁨이 있고 축복이 있는 줄 믿는다”며 “전도는 내 힘으로 하려면 어렵지만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면 쉽다. 성령님과 함께 하는 전도는 신바람이 난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을 받아서 전도해야 한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 충만 받은 제자들이 담대하게 나가서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우리도 성령 충만함을 받고 세상으로 나아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현목사는 “전도대학교를 통한 복음전도운동은 21세기 신사도행전이요, 제2의 종교개혁이다. 첫 번째 종교개혁은 ‘오직 믿음’으로 이루어졌지만, 두 번째 종교개혁은 ‘오직 전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전도만이 살길이고 전도만이 교회가 부흥할 수 있는 길이다. 전도대학교를
통해서 복음화되고 전도 전문 사역자가 배출되며 참여하는 교회마다 전도대가 조직되어 교회를 부흥성장시켜 주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원한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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