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화가 배소현씨가 3월31일~4월5일 뉴욕의 국제 아시안 아트 페어에 참여한다.
배씨는 조선시대 여인네의 모습과 도자기 파편들을 작품에 담아 한국 유교사상과 시대적 아픔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오고 있다.
이탈리아와 뉴욕을 오가며 작업 중인 그는 지난해 3월 맨하탄 첼시 소재 스코토 갤러리에서 가진 뉴욕 개인전을 통해 한지를 찢어 붙인 도자기 파편들을 감싸안은 형태의 사금파리 연작을 발표, 화단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맨하탄 파크 애비뉴 소재 ‘The Seventh Regiment Armory’(Park Avenue at 67th Street)에서 전 세계 아시아 미술품 딜러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아시안 아트 페어에서 강 콜렉션(대표 강금자)의 작가로 비녀를 꽂은 조선 여인네의 뒷머리를 연상시키는 아크릴화를 선보인다.
로드아일랜드 스쿨오브 디자인을 졸업, 보스턴 대학에서 미술 석사를 받았고 뉴욕 예술재단 펠로십작가, 폴락 클레즈너 재단 지원작가, 미예술재단 펠로십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김진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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