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성옥)는 지난 12일 실시된 제29대 한인회장 선거 결산 모임을 20일 가졌다.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가진 이 모임에서 회계를 맡은 김중호 위원은 두 후보의 공탁금 2만 달러 중 선거 경비로 지출되고 남은 금액은 1,458.63 달러라고 밝혔다.
김 위원은 이번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진 관계로 선거 관련 비용이 많이 들었다면서, 선거 비품 및 선거장 설치에 7,000여 달러가 들어간 것을 비롯 홍보, 영상 기록, 회의 등에 지출됐다고 설명했다.
백 위원장은 “많은 경비가 지출됐지만, 선관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 잡음없이 무난히 선거를 끝냈다”며 “두 후보측은 물론 투표자들의 높은 질서 의식에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4월 1일(토) 오후 7시 시내 한인회관에서 갖는다.
이에 앞서 31일 오후 5시에는 김혜일 회장 회계사무소에서 신구회장단 업무 인수인계가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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