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집행부, 본부에 지침 촉구키로
LA 위원 3명 교체
LA 민주평통(회장 신남호)이 오는 5월1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민주평통 미주지역 회의에서 참여도가 낮은 위원 및 결원 충원에 관한 명확한 처리기준 마련을 제안할 예정이다.
LA 평통은 자발적 사퇴 또는 연락두절 등으로 3명의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주 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통해 고동원, 배준식, 이경택씨 등 3명을 대체 위원후보로 결정하고, 서울 사무처에 재가를 신청했다. 이들에 대한 대통령의 재가는 4월초 완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참여도가 낮은 위원들에 대한 처리는 대부분의 지역협의회들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인 데다 결원 충원 역시 자칫 오해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 협의회 회장단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요소로 작용, 대책마련이 요구돼 왔다.
특히 잦은 결원 충원은 평통위원의 책임감과 소속감, 그리고 위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신남호 회장은 “수시로 충원이 이뤄지는 것은 결국 대통령의 재가가 수시로 이뤄지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본다”며 반대입장을 나타내면서 “이번 미주지역 회의에서 관련 사안들에 대한 기준 마련을 공식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A 평통은 30일 오전 11시 미국 내 이산가족 상봉사업을 지원하는 ‘샘소리’를 설립하고, 민간차원의 대북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진벨 재단 스티븐 린튼 총재와 앨리스 서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회견에서는 북한에 가족을 둔 미국 내 이산가족 명단을 데이터 베이스화 하는 문제 등에 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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