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미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이민개혁을 위한 집회’에 한인 여러분들의 적극 참여를 바랍니다”
뉴욕이민자연맹(NYIC)등과 함께 뉴욕 집회를 공동주관하는 청년학교(사무국장 문유성)는 5일 플러싱 리프만 플라자에서 이같이 당부하고 가두홍보 활동을 전개, 한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코리안아메리칸시민활동연대(KLACA)와 뉴욕한인봉사센터, 퀸즈YWCA, 무지개의 집, 뉴욕가정상담소, 원로자문회의, 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 원불교 뉴욕교당 등 집회참석을 약속한 한인 사회 및 종교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가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유성 사무국장은 “‘우리가 미국이다(We Are America)’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이 건국이념을 되찾고 민권이 보장되는 정의로운 국가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 지역 커뮤니티 단체와 종교단체, 노조, 사회, 이민단체들이 한마음이 돼 벌이는 이날 집회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개혁을 위한 뉴욕집회는 10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뉴욕 시청 앞(250 브로드웨이)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집회에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이재덕 사무총장은 “반 이민법 저지시위 참가에 대한 협조공문을 이미 협회 산하 500여 교회에 발송, 참석을 촉구했다”며 “이민법 문제는 성도들의 생존이 달린 사안으로 회원 교회와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특히 주일 대 예배 시 특별광고를 해 일반 성도들의 동참을 유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부 및 참가 문의 718-460-560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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