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왼쪽)·서윤원 변호사가 기독교 상담센터에 대한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하고 있다.
한인들 고통 덜어주는 해결사
“규모는 작지만 도움의 양은 큰 봉사기관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3월18일부터 LA 한인타운 동문교회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기독교 상담센터(CCS)의 상법담당 서윤원 변호사는 ‘봉사’란 타이틀을 앞세워 대형단체로 거듭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서 변호사는 “봉사하는데 무슨 돈이 필요합니까라고 반문하며 “시간을 쪼개 봉사에 참여하는 변호사와 목사이면 한인들에게 법률 도움을 주는데 충분하다며 철저한 금욕적 봉사정신을 나타냈다. 기독교상담센터는 동문교회의 협조로 무보수 변호사들의 참여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독교 상담센터는 현재 두명의 인원이 매주 교대로 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10∼15명의 한인들이 찾는 상담센터는 이민법, 상법, 부동산법, 형법 등 다양한 법률분야의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UCLA 입학사정관을 지닌 아브라함 목사가 세대 및 자녀갈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이민법 담당 김성환 변호사는 “체류 신분에 대한 고민 등 이민 관련 상담이 아직까지는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담센터는 무료 상담을 통한 선교를 표방하지만 법률 고민을 안고 있는 한인이면 누구나 환영하고 있다. 서 변호사는 “상담 한번만 하면 소송까지 가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며 “철저히 상호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 신청 및 예약 (213)483-6625 동문교회(1901 Beverly Blvd. LA)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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