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 사무총장 손신)가 마련한 직업교육훈련 ‘ITA(Individual Training Account)’ 프로그램 설명회가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영주권자 이상으로 뉴욕시(5개보로)에 거주하는 개인 연소득 5만6,000달러 이하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ITA 프로그램’은 특히 직종 변경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8일 KCS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이창원 뉴욕한인봉사센터 ITA 프로그램 디렉터는
“ITA 프로그램 직업교육 혜택을 받기위해서는 일단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이는 신청과 인터뷰, 오리엔테이션이 모두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약 3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ITA 프로그램 수혜자로 결정되면 뉴욕한인봉사센터를 통해 한국어로 교육 받을 수 있
다. 현재 봉사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ITA 프로그램 직업교육은 메디컬 사무보조(Medical Office Administrative Assisting)와 메디컬 빌링& 코딩(Medical Billing &Coding), 메디컬 코딩 전문가 자격취득(Medical Coding Specialist Certification)등 3가지로, 자격이 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디렉터는 이어 “지난 2004년 시작된 봉사센터 ITA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24명이 ‘메디컬 빌링& 코딩 과정’을 이수하고 직업을 구해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며 “모든 교육과 프로그램이 무료인 ITA 직업교육에 보다 많은 한인들이 지원, 정부지원으로 새로운 직
장을 구하는 한인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ITA 프로그램은 지난 98년 연방정부에서 제정된 ‘Work Force Development’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퀸즈를 비롯한 뉴욕시 5개 보로에 위치한 ‘One Stop Career Center in NYC’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퀸즈 지역은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29-10 Thomson Ave. Rm C-225 LIC NY 11101) 718-609-2130 와 168-46 91Ave 2nd Floor Jamaica, NY 11432/ 718-297-6395 이다. 기타 지역문의는 KCS 718-353-2253로 하면 된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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