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한인회 이사회에서 참석자들이 현안을 논의하고있다.
한인회 이사회, 신정은씨 문화원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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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회장 김홍익)는 11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4월 정기 이사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임은규 이사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더블린 베이지역 한인정의구현연대(BAKAJC)를 한인회내의 상설기관화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김신호 부회장은 “정의구현연대가 활동하기 위한 장소와 상근직원이 필요하다”면서 “한인회로 들어오면 사무장이 일을 같이 처리할 수 있어 두가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상설기관화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또 오는 5월 27일 금문공원내 스피드 메도우에서 열리는 ‘2006 민속잔치’의 준비위원장에 신정은 부회장을 임명했다.
신 준비위원장은 “한국문화를 밖으로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강릉 관노가면극과 검도 및 로컬 예술인들의 공연이 열린다”고 소개했다. 민속잔치를 위한 예산 4만달러는 한인회와 가주국제문화대학(IIC)가 분담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5월중 개관하는 샌프란시스코 한국문화원의 원장에 신정은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홍익 회장은 “한인회에서 태동시키는 문화원은 앞으로 한인회에서 분리, 한인회장의 임기에 상관없이 영속적으로 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SF시정부내 한인 고위공직자들을 위한 축하리셉션을 오는 25일(잠정) 한인회관에서 개최하기로 추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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