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30주년이 되는 뉴욕한빛교회(담임 윤종훈 목사)가 교회 산하기관인 엘름허스트 커뮤니티 센터(ELCOS) 주최로 다민족 문화축제를 마련, 인종화합의 정신을 고취한다.
오는 22일 오후 7시 뉴욕한빛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다민족 문화축제에는 뉴욕한빛교회를 비롯, 중국인 교회인 크리스천 가스펠 교회(담임 Willy Ng 목사)와 라틴계 교회인 Igleica Evangelica Cristo Es La Luz(수석목사 Gabriel Manus)등이 참석, 공동주관으로 각 민족의 고유한 문화를
소개한다. 이와 관련 12일 한빛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정해민 행사준비위원장(뉴욕한빛교회 장로)은 “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다민족 문화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각 민족의 우수한 문화가 소개되는 이번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한빛교회는 교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김옥지 미술전시회(4월1일-30일 오전 11시-오후 4시) ▲다민족문화축제(22일 오후 7시) ▲영어권 집회(29일-7시, 30일 오전 11시 오후 7시) ▲한국어권 집회(29 오후 8시30분, 30일 오전 9시, 오전 11시30분) ▲기념음악회 및 임직식(30일 오후 5시30분/ 원로장로, 명예장로추대, 권사 취임) ▲뉴욕한빛교회 30년사 발간(30일)등의 행사를 교회(88-22 Corona Ave Elmhurst NY 11383)에서 실시한다. 문의 718-760-226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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