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주방송
신임 지사장 박신서씨
MBC 미주방송 새 지사장으로 박신서(사진)씨가 부임했다.
박 신임 지사장은 본사에서 시사교환국장과 편성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방송 전문인으로 원주 MBC 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윤영씨의 뒤를 이어 미주지역을 담당하게 됐다.
박 신임 지사장은 “그동안 주력해 온 콘텐츠 사업이 이제 한계에 도달한 만큼 한인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편성, 케이블과 인공위성을 이용한 24시간 방송체제로의 전환을 준비중”이라며 “늦어도 내년 초부터는 방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전송시스템 설치를 진행중이며 2개월간 시험방송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면서 “중요 뉴스는 곧바로 한인사회에 신속하게 전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 신임 지사장은 또 한류 영향으로 한국의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미국 내 중국, 베트남, 라틴계 커뮤니티를 겨냥한 사업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종 방송 콘텐츠를 타커뮤니티에 판매할 경우 상당한 부가가치가 예상된다”면서 “이미 주요 프로그램은 해당 언어 자막처리를 진행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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