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YWCA(사무총장 김경숙)가 다음 주로 다가온 뉴욕시 공립학교 봄방학을 맞아 ‘어린이 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기간은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일주일이며 대상은 프리킨더가튼(3세)부터 5학년(12세)까지다.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어, 수학, 컴퓨터, 북클럽, ESL, 미술·공작, 요리 등 다양한 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키세나 팍, 플러싱 타운홀, 도서관 등에서 현장학습도 갖는다. 일인당 등록비는 150달러이고 오후 4~6시까지 연장 운영 프로그램에 참가할 경우 30달러가 추가된다.

또한 오는 7월3일부터 8월18일까지는 7주간의 서머 데이캠프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프리킨더가튼부터 5학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태권도, 댄스, 컴퓨터, 미술·공작, 음악, 한국어반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외 수영강습과 현장학습 및 아침식사와 점심식사, 간식과 함께 등록생들에게는 무료 T-셔츠도 제공한다.

등록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기준 일인당 800달러이고 오후 6시까지 연장 프로그램을 원할 경우 일인당 925달러씩이다. 8월21~25일까지 1주 연장 프로그램 등록시 150달러가 추가되며 5월10일 이전에 조기등록하면 등록비 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퀸즈 YWCA는 플러싱 42-07 파슨스 블러바드에 위치해 있으며 프로그램 등록을 희망하는 아동들은 YWCA 연회비 30달러를 별도 납부해야 한다. ▲문의: 718-353-4553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