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장애 체험의 날’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뉴저지 연합교회(147 테네플라이 로드, 잉글우드)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시각, 청각, 지체 장애를 비장애인들이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들의 애완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엘림선교합창단과 장애인 음악가가 참가, 잔잔한 음악의 향연을 선사한다. 미주 밀알 선교단은 이와 맥을 함께 하는 집회를 오는 19, 26, 28일과 5월3일 4차례에 걸쳐 한마음교회(140 프리스트 애비뉴, 파라무스), 퀸즈한인교회(89-00 23 애비뉴, 잭슨하이츠), 뉴저지만나교회(88 힉커리 애비뉴, 버겐필드), 임마뉴엘(397 커머셜 애비뉴, 펠리세이드 파크)에서 각각 갖는다.
‘서로 섬기는 행복한 이웃’이란 주제로 열리는 집회에는 시각장애인인 니콜스부부가 한국 시간 장애인 고아 4명을 입양해 키운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은 KBS 스페셜 방송 ‘보이지 않는 사랑’의 주인공인 한인 시각장앤인 엘렌씨가 참여, 간증을 나눈다.
한편 이와 관련 참석문의는 201-816-1284(뉴저지연합교회), 201-262-9400(한마음교회), 718-672-1150(퀸즈한인교회), 201-384-6777(뉴저지 만나교회), 201-463-9277(임마누엘교회)로 연락하면 된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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