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수거 유기농 퇴비도 무료 제공
뉴욕시 위생국이 4월과 5월에 걸쳐 시내 3개 지정장소에서 중고 가전제품과 옷가지 등 재활용품을 합동 수거한다. 또한 봄을 맞아 텃밭을 가꾸는 시민들을 위해 유기농 퇴비도 무료로 무한정 제공한다.
가전제품 수거는 컴퓨터, 노트북, 모니터, 프린터, 스캐너, 키보드, 마우스, TV, 휴대폰 등에 한하며 차량 한 대당 5개씩으로 제한된다.
옷가지는 바지, 드레스, 셔츠, 스웨터는 물론, 신발, 가방, 벨트에서부터 담요, 타월, 이불보, 식탁보 등도 가능하며 세탁 후 투명 봉지에 담아 묶어서 가져가면 된다.
유기농 퇴비는 무제한으로 가져갈 수 있지만 본인이 직접 삽과 통을 가져와야 한다. 픽업트럭 분량으로 가져갈 수도 있지만 뉴욕시 거주자임을 증명해야 하며 상업용 차량은 통행 금지된다. 또한 집에서 직접 퇴비를 만들 수 있는 퇴비제조용 통(Compost Bin)도 이날 20달러의 할인가
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시 위생국 이외 시내 각 보로별 식물원, 대뉴욕지구 굿윌, 북부뉴저지 굿윌, 대뉴욕지구 구세군 등이 동참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311로 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도표
지역별 재활용품 수거 장소와 일시는
■퀸즈/브롱스 스프링 크릭 컴포스팅 시설: 4월22일(토)·23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브롱스 사운드뷰 컴포스팅 시설: 5월6일(토)·7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스태튼 아일랜드 프레시킬스 컴포스팅 시설: 5월20일(토)·21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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