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은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가 오는 22일(토) 오후 6시30분 아스토리아 월드매너에서 기금모금 연례 만찬 행사를 갖는다.
행사를 앞두고 18일 본보를 방문한 관계자들은 “기금모금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뉴욕가정상담소와 같은 비영리단체에 대한 한인사회의 서포트를 주류사회에 보여주는 일이 행사를 갖는 더욱 큰 의미”라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젊은 세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WNBC방송 비비안 리씨가 사회자로, 최준희 뉴저지 에디슨 시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한다. 또한 호돌이 방과후 학교 어린이들의 사물놀이 공연, 파리에서 활동하는 재즈가수 밀레인 강씨의 특별공연, 살사댄스 강습, 예술품 경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가 꾸며질 예정이다.
더불어 상담소는 이날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에 지역사회봉사상을, 열린공간과 플러싱병원에는 특별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며 2명의 오뚜기 장한 어머니상 시상과 함께 서포트 그룹인 ‘서클 오브 프렌즈’가 선정한 3명의 직업훈련 예비생들에게는 장학금도 수여한다.
뉴욕가정상담소는 그동안 한인들의 각종 가정 문제 상담 서비스에서부터 24시간 무료 핫라인 운영, 올바른 가정문화 정립을 위한 지역사회 계몽운동, 자녀양육 교실과 영성자아개발 등을 포함한 무료 웍샵, 자원봉사자 교육, 언니·형 멘토링 프로그램, 호돌이 방과후 학교, 청소년 커뮤니티 프로젝트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문의: 718-460-3800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