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반석교회(김대희목사)는 4월14일(금)부터 17일(월)까지 ‘아름답게 힘차게’란 주제로 아동부 및 유스 그룹을 위한 봄방학수양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대희목사는 “내일의 꿈나무인 자녀들을 영육으로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1년 3번(봄·여름·겨울)으로 나누어 갖는 수양회는 이번은 봄 수양회로 동 교회 교육부주최로 열렸다”고 말했다.
유치원부터 아동부(초등학교)까지의 수양회는 오전 10시부터 10시50분까지 찬양과 경배, 11시 학년별 분반성경공부, 학부형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 오후12시40분 분반별 운동, 합창경연대회 및 장기대회, 마지막 큐티시간으로 예수를 위해, 부모를 위해 또 나 자신을 위해 한 가지씩 아름다운 결심을 하게 한 후 이 결심을 위해 교사들과 같이 손잡고 기도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유치원생과 아동부 학생들은 분반성경공부 시간을 통해 금요일 ‘내가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색과 내가 제일 싫어하는 색’, 토요일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색과 싫어하는 색’, 일요일 오전 ‘예수님이 아름답게 생각하는 색과 싫어하시는 색’, 월요일 ‘내 친구들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색은 무엇일까?’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갖고 스스로 자기를 양보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를 깨닫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부로 구성된 유스 그룹 수양회는 뉴욕반석교회 수양관에서 오버 나잇 수양회로 개최됐다. 수양회 주제강사는 한인 2세로 스미스타운교회에서 영어회중목회를 하고 있는 알버트 한 목사가 초청됐고 세미나 인도자는 뉴욕반석교회 교육위원인 롱아일랜드 쥬이시병원의 내과 의사 한인 2세 박종현집사와 한인2세로 메릴린치증권회사 콘설턴트인 김동규집사가 봉사했다. 알버트 한 목사는 ‘힘이란 무엇인가?’, ‘어떤 사람이 힘이 있고 이 힘은 어디서 오나?’, ‘왜 우리는 힘있는 자가 되려고 하나?’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현집사와 김동규집사도 ‘힘있는 자가 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되나?’, ‘왜 내 결심 및 좋은 생각에 열매가 없나?’ ‘방해물은 무엇이며 방해물은 어디에 있나?’, ‘극복하고 힘있게 살 수 있는 길은 없을까?’란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한 가운데 “한인 2세로 고교시절 경험했던 어려움과 유혹과 좌절을 신앙으로 극복하고 승리하게 됐다”고 말해 학생들을 감동시켰다.
수양회 마지막 날 모든 학생들은 “개학을 하면 더 아름답게 힘있게 노력하는 학생이 될 것”을 다짐하고 함께 손잡아 격려하며 ‘우리는 승리하리’란 찬양을 부른 후 김대희목사의 축복기도로 모든 순서가 은혜 가운데 끝났다. 롱아일랜드 올드 웨스트베리에 소재한 뉴욕반석교회는 21세기를 준비하는 가운데 2003년 10.600평의 대지 위에 대규모 성전을 완공했고 지난 가을 청소년수양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기독교교육에 중점을 두고 나아가는 교회다. 수양관시설을 사용키 원하는 교회는 516-997-86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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