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회장 이혜란) 동인들의 글 모음집 ‘워싱턴 여류수필‘ 제 5집이 오는 8월 발간된다.
수필가협회는 20일 팰리스 식당에서 월례회를 개최, 동인집 발간을 최종 점검했다.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제 5집은 이숙선, 이혜란, 채수희, 하순득, 유설자, 정애경, 홍윤희, 서기정, 한현숙, 김령씨 등 10인이 작품 50여 점과 협회 연혁, 사진 화보 등이 게재된다.
이혜란 회장은 지난달 실시한 장애인 선교 단체 방문에 대해 간략히 보고한 후 “오는 가을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노인아파트 또는 장애인 선교 단체를 한 번 더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달 30일 워싱턴 밀알 선교단을 방문,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이날 모임에서는 또 회원들의 문학적 소양과 교양을 높이기 위한 독서 토론으로 손광성씨의 수필이론 ‘혼돈의 질서화’가 소개됐다.
지난 1990년 워싱턴에서 창립된 워싱턴여류수필가협회는 91년 제 1동인집 ‘워싱턴 뜨기’에 이어 93년 제 2집 ‘워싱턴에 뿌린 씨앗’, 98년 제 3집 ‘워싱턴의 무궁화’, 2004년 제 4집 ‘포토맥강의 노을’을 펴낸 바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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