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복음선교합창단’이 오는 6월 4일 저녁 7시30분 필그림교회에서 정기공연을 갖는다.
‘곡조있는 설교’인 찬양을 통해 지역사회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워싱턴복음선교합창단(단장 심만수)’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연주회는 교회 안에서 점차 잊혀져 가는 찬송가의 은혜를 새롭게 음미하는 자리. 문경원 목사의 지휘 아래 8곡의 찬송가를 솔로, 2부 합창, 데스칸트(찬송가의 각 절마다 변화를 준 선율) 등 다양한 편곡으로 들려 준다. 메조 소프라노 고정화, 바리톤 이기승, 도성수·최성실 바이올린 2중주, 이철 플룻 독주 등 특별 순서도 있으며 휘날레 합창은 필그림교회 어린이 찬양대와 부른다.
단장 심만수 목사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일념 하에 모든 일을 믿음으로 행하고 있다”며 “연주 요청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간다”고 말했다.
정기연주회는 오는 10월 볼티모어 사랑의교회(김요한 목사)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합창단(반주 김영미)은 원로목사들이 주축이 돼있지만 사모, 장로, 집사, 전도사 등 다양한 직분자들이 포함됐고 연령도 20대부터 60대까지 폭이 넓다. 현재 소프라노 13명, 앨토 5명, 테너 7명, 베이스 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신입 단원은 언제든 환영이다. 이사진은 오광섭 목사를 이사장으로 20여명의 운영 이사 및 후원 이사가 있다.
지난 해에는 영생장로교회에서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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