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제 22지구 뉴욕주 하원의원 민주당 후보 선거전이 민주당 제 22지구 파트 B 대표 선거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제 22지구 뉴욕주 하원의원 민주당 예비 후보 출마를 공식 발표한 테렌스 박, 엘렌 영, 그레이스 맹, 줄리아 해리슨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각각 자신들이 지지하는 민주당 제 22지구 파트 B 대표 후보를 내세웠기 때문이다.존 리우 시의원은 5일 오후 5시께 플러싱 타운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제 22지구 파트 B 남자 대표에 한인 로날드 T. 김 후보가, 여자 대표에 메이후아 루 후보가 각각 퀸즈 민주당으로부터 후보 지지 공천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테렌스 박 후보도 같은 날 오후 1시 30분께 플러싱 사무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남자 대표 후보에 단 케팔비 현 플러싱 민주당 모임 부회장, 여자 대표 후보에 다이엔 안토니오 디파올 전 뉴욕 주립대(SUNY) 철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그레이스 맹 후보는 이 지역 남자 대표에 프레드 푸 전 플러싱 상인 번영회 회장을, 줄리아 해리슨 후보는 현 민주당 제 22지구 파트 A 여성 대표인 에텔 첸의 아들 제임스 우를 후보로 각각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아시안 이민자들의 밀집지역인 플러싱 22지구 선거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민주당 제 22지구 파트 B 대표 후보들은 플러싱 제 22지구 뉴욕주 하원의원 민주당 예비 후보들과 같이 오는 7월 13일 정오까지 선거구내 민주당적을 가진 유권자 중 500명이나 5%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후보로 공식 등록된다. 이후 당락은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투표로 확정된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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