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강경독송회가 주최한 제1회 성웅 이순신 장군 에세이 콘테스트에서 성인부는 워싱턴D.C.의 제롬 피온크가, 고등부는 테네시 볼톤고교의 에드윈 헤이스(12학년)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 이들은 1,000달러와 500달러의 포상을 받는다.
한국의 영웅 인물에 대한 홍보와 한국 정신문화를 미국에 소개하기 위해 개최한 이 콘테스트는 뉴욕, 뉴저지, 워싱턴D.C., LA, 애틀랜타 등 5개주에서 120명의 성인과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기대 이상의 좋은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한국의 영웅들을 전세계에 알리고 한국 정신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성웅 이순신 장군 안내 소책자를 발행, 미 대학과 행정기관에 무료 배급하고 있는 뉴욕 금강경독송회는 이 책자에 대한 홍보 및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에세이 콘테스트를 마련 3주간의 응모 기간을 갖고 지난 5월20일 원고를 마감했다.
뉴욕 금강경독송회의 박경원씨는 “한인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이 응모했으며 이 에세이를 위해 이순신 장군에 대한 조사를 한 흔적들과 또 이순신 장군의 정신에 감동한 것이 글에 많이 배어있었다”며 “기대 이상의 효과를 가져 온 것 같다”고 기뻐했다.
한편 이 콘테스트의 성인부 2위는 위스컨신-매디슨 대학의 페기 최(상금 300달러) 강사, 캘리포니아 산타마라 대학의 워렌 왕(19, 상금 200달러)씨에게 돌아갔다.고등학생부 2위는 미주리 알링턴고교의 매차 뱅(12학년)양이, 3위는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고교의 지나 김(11학년)이 차지, 각각 200달러와 100달러의 장학금을 받는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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